업무 정리를 위해 트렐로(Trello)를 이용한 지 오래 되었다. 트렐로 사이 많은 서비스, 툴들을 이용해 봤지만 결국 트렐로로 안착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지만 대표 키워드로 사용성을 말하자면 "심플(Simple)"이라 할 수 있겠다.
업무 정리에 있어서 데이터의 깊이도 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때도 있다. 어디까지 범위를 정해서 내용을 입력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어느 정도 합리적 타협을 한다면 아주 깊이가 있는 내용은 별도의 자료로 정리를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트렐로에 입력할 수 있을 것이다.
트렐로에 기본적으로 회사 기본 정보, 비전, 주요 수익모델, 연중 행사, 일일 업무일지, 주간계획, 월간 계획, 분기 계획, 연간 계획 등으로 리스트업 하는 게 처음 하는 일이다.
개발업무에 있어서는 일일 업무일지와 프로젝트 단위의 리스트, 각종 계정 정보 등이 주요 리스트, 카드 내용들이 되겠다.
처음 글은 간단하게 남기고, 추후 기획을 통해 여러 가지 내용을 정리해서 기록해 두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