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의 전투 시스템은 오랜 시간 동안 검과 도끼, 그리고 원거리 무기인 활과 석궁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새롭게 등장한 ‘에픽(Epic)’ 등급의 근접 무기, 메이스(Mace)는 기존의 평면적인 전투 방식을 탈피하여 ‘수직적 기동성’과 ‘강력한 한 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6년 현재, 메이스는 단순한 무기를 넘어 숙련된 플레이어의 실력을 증명하는 척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메이스의 제작 방식부터 고유한 마법 부여, 그리고 실전 전투에서의 응용 방법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메이스의 획득과 기본 제원: 희귀함이 증명하는 강력함
메이스는 일반적인 제작대 조합으로는 얻을 수 없으며, 시련의 회당(Trial Chambers)에 위치한 ‘불길한 금고(Ominous Vault)’를 공략해야만 그 핵심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메이스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모험의 전유물임을 시사합니다.

제작 및 획득 경로
- 핵심 재료: 불길한 금고에서 7.5%의 낮은 확률로 드롭되는 ‘무거운 코어(Heavy Core)’와 브리즈를 처치하여 얻는 ‘브리즈 로드(Breeze Rod)’를 조합하여 제작합니다.
- 희귀도: 에픽(Epic) 등급으로 분류되며, 이는 메이스가 게임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줍니다.
기본 성능 지표 (자바 에디션 기준)
- 기본 피해량: 일반 공격 시 6HP(하트 3칸), 스매시 공격 시 12HP부터 시작합니다.
- 공격 속도: 0.6으로 설정되어 있어, 게임 내 모든 무기 중 가장 느린 편에 속합니다. 이는 신중한 타이밍 포착이 필수적임을 의미합니다.
- 내구도: 자바 에디션 500, 베드락 에디션 501로 설정되어 있으며, 브리즈 로드를 사용하여 모루에서 수리할 수 있습니다.
2. 핵심 메커니즘: ‘스매시 공격’의 파괴력 분석
메이스의 정체성은 바로 ‘스매시 공격(Smash Attack)’에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공중에서 낙하하며 적을 타격할 때 발동되는 이 공격은 낙하 거리에 비례하여 기하급수적으로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낙하 피해의 무효화와 거리별 대미지 가중치
메이스의 가장 놀라운 특징은 스매시 공격 성공 시, 공격 직전까지 축적되었던 모든 낙하 피해가 무효화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전략을 가능케 합니다. 피해량 산출 공식은 다음과 같이 세분화됩니다:
- 0~3블록 낙하: 블록당 4HP 추가 피해
- 3~8블록 낙하: 블록당 2HP 추가 피해
- 8블록 이상 낙하: 블록당 1HP 추가 피해
이러한 수치는 치명타 판정과 결합될 때 더욱 극대화됩니다. 예를 들어, 아무런 마법 부여가 없는 상태에서도 약 321블록 높이에서 낙하하며 워든(Warden)을 타격할 경우,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처치할 수 있는 이론적 무한 피해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메이스 전용 마법 부여: 전략의 깊이를 더하다
메이스는 전용 마법 부여를 통해 그 성능을 극도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의 전투 메타에서 아래의 세 가지 마법 부여는 메이스 운용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밀도 (Density V)
스매시 공격의 낙하 당 추가 피해량을 증폭시킵니다. 밀도 V를 부여할 경우, 워든을 처치하는 데 필요한 낙하 거리가 321블록에서 95블록으로 70% 이상 단축됩니다. 이는 실전에서 메이스의 실용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필수 마법 부여입니다.
브리치 (Breach IV)
상대방의 방어구 효과를 레벨당 15%씩, 최대 60%까지 무시합니다. 이는 풀 세트의 네더라이트 갑옷을 착용한 플레이어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게 하며, 자바 에디션에서는 다이아몬드 이상의 갑옷을 입은 적에게 가장 높은 단일 공격 피해를 입히는 무기로 기능하게 합니다.
바람 폭발 (Wind Burst III)
스매시 공격 성공 시 사용자를 다시 공중으로 8블록(레벨당 증가) 띄워 올립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지면에 닿지 않고 연속적인 스매시 공격을 가하는 ‘연쇄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이 효과로 띄워진 후 착지에 실패할 경우 낙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정교한 컨트롤이 요구됩니다.

4. 에디터의 분석: 메이스가 변화시킨 전투 지형
메이스의 등장은 마인크래프트 PVP 및 PVE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거의 전투가 전후좌우의 무빙과 거리 조절에 집중했다면, 메이스는 ‘Y축(높이)’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베드락 에디션에서는 겉날개 비행 중에도 스매시 공격을 발동할 수 있어 기동성이 극대화되는 반면, 자바 에디션은 겉날개를 해제해야 하는 제약이 있어 보다 전략적인 낙하 타이밍 계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에디션별 차이는 각 플랫폼 플레이어들에게 서로 다른 숙련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5. 결론 및 종합 제언
메이스는 단순한 무기 추가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플레이어에게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창의성을 요구하며, 고위험 전략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제공합니다. 2026년 현재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유저라면, 브리즈 로드와 무거운 코어를 찾아 시련의 회당으로 향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도전이 될 것입니다.
강력한 파괴력 뒤에 숨겨진 느린 공격 속도와 높은 컨트롤 난이도를 극복할 때, 여러분은 진정한 전장의 지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메이스를 손에 넣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심판의 일격을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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