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에 찍어둔,
우리집앞 고양이들입니다.
밖에 돌아다니고 있어서 주인이 없는 길냥이들인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주인이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적고 싶지만 다른 의견들도 많이 나올 것 같아 이 정도만. ㅎㅎ
주인분들 말고, 우리끼리 부르는 이름입니다. 토마토.
마토야~ 라고 부르죠. 전혀 이름이 매칭되지 않지만 상관 없습니다.
사람을 무서워 하다가 자주 밥을 주니까 밥 주는 사람에게는 애교를 부립니다.
장난감에 환장하는 녀석입니다.
또 한 번 이름이 매칭이 안 될 겁니다.
생선입니다. ㅎㅎㅎ 써니~ 써나~ 라고 부릅니다.
밥도 잘 먹고 맨날 주차한 차 밑으로 가서 쉬고 있습니다.
약간 검은 줄무늬가 보이는 흰색 아이가 마토, 써니의 엄마입니다.
여름 지나고 언젠가 또 아이를 가진 것 같던데, 출산도 하고 잘 키우고 있을 겁니다.
엄마 이름은 "살구"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자세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