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디스코드 도입을 추진해서 현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서별로 카테고리 생성, 전체 인원이 보는 채널과 부서별 접근 권한이 별도로 있고, 회사 수익모델, 특성 등을 고려해서 개발부서 인원들은 대부분의 채널 접근 및 대화가 가능한 권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좋은 점은 과거 대화기록도 신규 인원이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고, 기록(근거)이 남아서 어느 시점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파악이 가능하며 검색 기능 활용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업무 기록은 트렐로(Trello)를 이용하는데 트렐로와의 연동은 현재 지원하는 봇이라던지 기능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제가 개발회사를 운영할 때는 트렐로와 슬랙을 각각 업무 기록, 업무용 채팅 서비스로 이용했었는데, 아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둘의 연동은 아주 잘 됩니다.
원격근무, 재택근무 시에도 디스코드 음성채팅, 화면공유 기능 등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개발회사라면 회사에서 사용 가능한 여러 가지 툴 봇을 제작해서 도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요 글 상세판 필요하신 분? 세팅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신 분 댓글 남겨주세요~